제주자치경찰단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119명 투입

오현지 기자 2024. 2. 5.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7~12일 인파가 몰리는 공·항만, 재래시장·대형마트, 관광지, 양지공원 등에 자치경찰 119명을 투입해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단은 이 기간 특별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주요 도로와 상습 정체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인력을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7~12일 인파가 몰리는 공·항만, 재래시장·대형마트, 관광지, 양지공원 등에 자치경찰 119명을 투입해 특별교통관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경찰단은 이 기간 특별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주요 도로와 상습 정체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인력을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또 교통량 증가시엔 신호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도로 전광판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항에선 입·출도객이 몰리는 시간대별로 1층 도착장과 3층 출발장에 자치경찰을 탄력적으로 배치, 차량정체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경찰단이 전했다.

경찰단은 설 차례 등을 위해 추모객이 많이 찾는 양지공원 인근 지역의 교통혼잡에 대비해선 명절 당일부터 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설경 관광객과 등반객이 몰리는 한라산에선 어리목 주차장 만차시 '한 줄 주차'를 유도하고, 굽은 도로 등 취약 구간엔 주차를 금지한다고 경찰단이 전했다.

이창영 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갑진년 설 명절 연휴 동안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비상근무에 임하겠다"며 "도민 모두 사고 없이 편안히 설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