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혼잡완화대책 추진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4. 2. 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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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설 연휴 기간 귀성 인파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송정역 주변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송정역은 지하철역 5번 출구와 버스정류장 50m 사이에서 택시, 승용차,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승하차가 동시에 이뤄져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했으며, 상무대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불편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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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지하철 5번 출구 주변 차량 승하차 금지 조치
지하철 3번 출구 주변 택시‧승용차 등 임시 하차구역 운영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설 연휴 기간 귀성 인파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송정역 주변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5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송정역은 지하철역 5번 출구와 버스정류장 50m 사이에서 택시, 승용차,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승하차가 동시에 이뤄져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했으며, 상무대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하철 5번 출구 주변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지하철 5번 출구와 상무대로 205번길 주변에 모범운전자 50여 명과 광주시·자치구·경찰인력을 집중 배치해 택시‧승용차 승하차를 금지할 계획이다.

또 지하철 3번 출구 주변에 임산부·장애인 및 택시, 승용차 임시 하차구역을 마련해 안내하는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한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광주송정역 이용객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불가피하게 차량을 이용해 광주송정역을 방문할 경우 임시로 마련된 지하철 3번 출구 주변에서 승하차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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