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아픈 아들 방치·양악수술...루머 입 열었다

사진=tvN STORY

배우 신은경 씨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한다.

오늘(5일) 오후 8시20분 방송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신은경 씨가 출연한다.

신은경 씨는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굴곡졌던 38년 연기 인생을 털어놓는다. 특히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아픈 아들부터 양악수술에 대해 숨기고 있던 진실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것. 데뷔 이후 수많은 오해와 끊임없는 진실 공방 속에 둘러싸여 있던 신은경 씨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또 신은경 씨는 "'회장님네'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 자체로 행여나 김수미 씨에게 누가 될까 하는 걱정에 힘겨웠다"고 털어놓지만, 김수미 씨는 "누가 돼도 괜찮아" "남의 말 3일 못 가" "죽기 전까지 (너를) 책임질게"라며 진심을 담은 말을 건넨다.

이어 신은경 씨는 몇 년 전 아들에 관한 루머로 힘겨웠던 시절 김수미 씨가 자신을 대변해서 기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 해명한 일을 떠올리고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다면 살아서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는 충격 발언을 한다. 두 사람의 눈물겨운 사연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신은경 씨는 아들이 뇌수종과 거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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