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나는 e스포츠 월드컵, 스타2-카스2 정식 종목 채택

김용우 2024. 2. 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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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e스포츠 월드컵
올해 여름 개최로 알려진 e스포츠 월드컵에 들어갈 종목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e스포츠 월드컵은 4일(한국시각) SNS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와 카운터스트라이크2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은 "올해 여름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서 스타2의 새로운 챕터를 같이 써달라"고 말했다.

스타2의 경우 1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가장 먼저 ESL 마스터스 서머와 윈터 우승자인 '세랄' 요나 소탈라(바실리스크)와 '클렘' 클레망 데플랑슈(팀 리퀴드)의 출전이 확정됐다.

이미지=e스포츠 월드컵
이어 오는 8일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벌어질 예정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 ESL 스타2 스프링 파이널 상위 4명, EPU(ESL 프로 투어) 유럽과 한국 포인트 각각 상위 2명, 유럽과 아시아 포인트서는 각각 상위 1명이 참가하며 나머지 2장은 예선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카운터 스트라이크2의 경우 IEM 카토비체 우승 팀이 자동 진출한다. 나머지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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