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 눈쌓인 설악산 비법정 탐방로서 조난객 8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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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내 비법정 탐방로에서 조난 당한 등산객이 구조됐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이하 설악산사무소)는 지난 4일 설악산국립공원 잦은바위골 50m 폭포 일원에서 사고가 발생한 부상자 A씨를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신고를 받은 설악산사무소는 특수산악구조팀과 국립공원구조대, 환동해 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는 합동구조를 통해 이날 22시 30분에 사고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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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내 비법정 탐방로에서 조난 당한 등산객이 구조됐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이하 설악산사무소)는 지난 4일 설악산국립공원 잦은바위골 50m 폭포 일원에서 사고가 발생한 부상자 A씨를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설악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20분쯤 잦은바위골 50m 폭포에 우측 발목 탈골로 추정되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은 설악산사무소는 특수산악구조팀과 국립공원구조대, 환동해 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는 합동구조를 통해 이날 22시 30분에 사고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설악산에는 올겨울 들어 내린 많은 눈으로 탐방이 불가능한 출입금지 구역에는 1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잦은바위골은 비법정 탐방로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빙벽 등반 중 발목이 탈골되는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창 재난안전과장은 “특수산악구조팀은 탐방객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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