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대책 마련

대성수 2024. 2. 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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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429개소(병의원 401·보건기관 281·약국 747)에서 진료를 계속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방문객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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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비상연락체계 유지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429개소(병의원 401·보건기관 281·약국 747)에서 진료를 계속한다.

전라남도의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대책 이미지 홍보물 [사진=전남도]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서는 목포한국병원, 순천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4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한다.

또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목포한국병원·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과 각 시군별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시간 등 현황을 점검하고 안내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방문객이 진료 등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설 연휴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을 쉼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 제공은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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