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솔루션, '한국의 타임스퀘어' 해운대 구남로 일대 LED 전광판 구축 제안

구교현 2024. 2.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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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서울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되며 2026년까지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거듭날 예정이다.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은 작년 12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공모에서 해운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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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솔루션 자사 브랜드 라인업(제공:제이솔루션)

해운대구가 서울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지정되며 2026년까지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거듭날 예정이다.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은 작년 12월 28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공모에서 해운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로 구남로와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 ICT(정보통신기술)와 옥외광고가 융합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전광판을 포함한 옥외광고물의 모양, 크기, 색깔, 설치 방법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자유로운 설치가 허용된다.

해운대구는 구남로와 해운대 해수욕장이라는 공공재를 사업대상지로 지정해 타 지자체와 차별점을 두었다. 특히, 구남로 일대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보행 유동인구가 많고 상징적인 공간이 위치하고 있어 옥외광고물 설치 효과가 높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총 면적 41900m²에 달하는 거리 곳곳에 미디어폴과 미디어 큐브 등 다양한 옥외 전광판으로 장식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까지 해운대 이벤트 광장 주변에 위치한 두 개의 호텔에도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다채로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이솔루션 관계자는 제이솔루션 본사가 부산에 있어 원활한 소통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입소문을 타고 다양하고 재밌는 제안과 협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중이고 '키네틱LED와 투명LED' 등 새로운 형태의 옥외 디스플레이 구축 제안과 협업을 진행하여, 해운대가 새롭고 볼거리가 넘치는 부산 최고의 관광지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이솔루션은 2009년 부산에서 시작해 현재는 서울, 경기, 창원까지 지사를 확장하며, 전국적으로 디스플레이는 물론, 음향·방송·회의시스템 등 다방면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11000평 규모의 국내 LED 제조공장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어 독자적이고 수준 높은 공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분화된 테스트(진동, 낙하, 열충격, 소비전력 테스트 이하 7개 테스트)를 통해 엄선된 제품만을 납품해 높은 수준의 품질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오랜 노하우를 가진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해 시공 단계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여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부산 현대모터스튜디오 메인 미디어파사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GATE LOOK, 진해 경화역공원 미디어파사드, 부산시청 열린도서관 '들락날락' 대형 미디어월 등 다양한 관공서 및 기업에 디스플레이를 구축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서울 예술의 전당 앙리 마티스 전시회와 라울뒤피 전시회 등 미디어아트 전시 렌탈 구축에도 참여했다.

아울러 동대문 관광특구에 위치한 맥스타일 옥외 키네틱LED의 광고를 오픈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대문 맥스타일 키네틱LED는 뛰어난 시야각으로 100만명에 달하는 일평균 유동인구에게 노출되는 등 광고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제이솔루션의 LED 구축 사례와 맥스타일 광고 협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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