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방대 골프장 조성 사업에 110억원 추가 지원

이찬선 기자 2024. 2. 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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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국방대 체력단련장(9홀 골프장) 조성 사업에 110억원을 추가 지원해 내년까지 완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지원하고 이용 대상을 유치를 추진하는 국방기관까지 포함시켜 국방기관 논산 이전의 촉진 옵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 추가 지원으로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며 "지난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한 것처럼 추가 국방기관 이전·신설로 국방특화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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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98억 투입…이전 국방기관도 이용 가능
충남도청 전경./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국방대 체력단련장(9홀 골프장) 조성 사업에 110억원을 추가 지원해 내년까지 완공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조성하는 국방대 체력단련장은 기존의 국비 98억원을 포함한 288억원에서 도비 110억원을 늘려 총 398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지원하고 이용 대상을 유치를 추진하는 국방기관까지 포함시켜 국방기관 논산 이전의 촉진 옵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 중인 국방대 체력단련장은 논산시 양촌면 국방대 부지 내 24만7084㎡의 9홀 규모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방대는 1955년 8월 15일 서울에서 국방대학으로 창설한 뒤 지난 2007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논산 이전을 확정했으며 2017년 7월 논산시에 이전했다.

도 관계자는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 추가 지원으로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며 “지난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유치한 것처럼 추가 국방기관 이전·신설로 국방특화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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