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치 폭설 내린 듯'…미 공항 뒤덮은 흰색 물질 정체는?
한류경 기자 2024. 2. 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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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폭설이 내린 듯 공항 곳곳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주차된 차들은 바퀴까지 잠겼습니다.
눈덩이가 굴러가듯 흰색 물질이 덩어리째 나뒹구는 모습도 보입니다.
알고 보니 이 물질의 정체, 불을 끌 때 쓰는 거품 형태의 소화약제였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당시 항공사 격납고에 있는 화재진압시스템이 오작동해 거품으로 된 소화약제가 공항 건물 주변과 주차장을 뒤덮었습니다.
거품의 최대 높이는 9m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현지 소방당국과 공항 작업자 등은 특수 용액을 이용해 24시간 작업한 끝에 거품을 대부분 제거했습니다.
해당 소화약제는 최신 제품인 생분해성 소화약제로 독성이 없어 인체와 환경에 해롭지 않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일이 공항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마치 폭설이 내린 듯 공항 곳곳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주차된 차들은 바퀴까지 잠겼습니다.
눈덩이가 굴러가듯 흰색 물질이 덩어리째 나뒹구는 모습도 보입니다.
알고 보니 이 물질의 정체, 불을 끌 때 쓰는 거품 형태의 소화약제였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털 공항에서 포착된 장면입니다.
당시 항공사 격납고에 있는 화재진압시스템이 오작동해 거품으로 된 소화약제가 공항 건물 주변과 주차장을 뒤덮었습니다.
거품의 최대 높이는 9m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현지 소방당국과 공항 작업자 등은 특수 용액을 이용해 24시간 작업한 끝에 거품을 대부분 제거했습니다.
해당 소화약제는 최신 제품인 생분해성 소화약제로 독성이 없어 인체와 환경에 해롭지 않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이번 일이 공항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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