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FILA+’ 론칭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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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스포츠브랜드 휠라가 올해 프리미엄 라인인 '휠라플러스'(FILA+)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5일 휠라에 따르면 윤윤수 휠라홀딩스(081660)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레브 탄주(Lev Tanju) FIL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만나 FILA+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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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겨울 글로벌 출시할 FILA+도 추가 논의
“FILA+ 론칭, 브랜드 역사에 중요 이정표”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이탈리안 스포츠브랜드 휠라가 올해 프리미엄 라인인 ‘휠라플러스’(FILA+)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5일 휠라에 따르면 윤윤수 휠라홀딩스(081660)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레브 탄주(Lev Tanju) FIL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만나 FILA+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레브 탄주는 세계적인 유명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 창립자로 스트리트 패션 업계의 손꼽히는 유명 인사다.
이번 만남은 레브 탄주 CD의 방한으로 성사됐다. 지난달 29일 한국을 찾은 레브 탄주는 이날 윤 회장을 비롯해 휠라홀딩스, 휠라코리아 주요 관계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휠라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FILA+의 론칭 관련한 디테일한 방향성 및 진행 현황 등을 추가로 공유했다”며 “미팅 후에는 레브 탄주가 팔라스 1호점으로 윤 회장과 휠라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 준비 중인 현장을 직접 보여주고 안내했다”고 전했다.
윤 회장과 레브 탄주 CD는 이보다 앞서 지난 달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패션위크 기간 중 FILA+ 쇼룸에서 만나 FILA+ 컬렉션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휠라는 100년 넘는 스포츠웨어 역사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인 FILA+를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윤윤수 회장과 레브 탄주가 만나 보다 심도있는 FILA+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번 라인 론칭이 브랜드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만큼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적인 시도로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제품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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