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저(低)PBR' 타고 급등한 은행株 일제 하락[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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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열풍을 타고 급상승한 은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지난주 대표적인 저 PBR 기업으로 분류되는 은행·금융 관련 종목들은 급상승했다.
특히 시가총액이 작은 제주은행의 경우 지난 한 주간 주가가 약 53.0% 급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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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최근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열풍을 타고 급상승한 은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53분 기준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 대비 3350원(7.40%) 하락한 4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323410) -7.40%, KB금융(105560) -5.13%, 하나금융지주(086790) -4.83% 제주은행(006220) -3.05%, 우리금융지주(316140) -1.84%, 기업은행(024110) -1.06% 등 은행·금융지주 관련 종목의 주가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가치 상승을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난주 대표적인 저 PBR 기업으로 분류되는 은행·금융 관련 종목들은 급상승했다. 국내 은행의 평균 PBR은 약 0.34배 수준이다.
특히 시가총액이 작은 제주은행의 경우 지난 한 주간 주가가 약 53.0% 급상승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은행·금융 관련주 강세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은 주주환원 확대일텐데 아직 배당자율성이 명료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기 프로그램이 은행에 미칠 수 있는 실질적인 영향을 가늠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단기 조정 흐름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약해질 경우 단기 조정 흐름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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