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박형식, 위로 통했다…'닥터슬럼프', 자체 최고 기록

정태윤 2024. 2. 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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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따뜻한 위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전국 6.7%, 수도권 7.5%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 사이에 설렘 기류가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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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박신혜와 박형식이 따뜻한 위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JTBC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 연출 오현종) 측은 지난 4일 4회를 방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전국 6.7%, 수도권 7.5%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주 연속 종편 전체 1위를 이어갔다. 이날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 사이에 설렘 기류가 흘렀다. 

여정우는 이홍란(공성하 분)의 폭탄발언으로 자신이 남하늘의 첫사랑이라는 착각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남하늘은 여정우에게 쇼핑을 가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겼다. 핑크빛 기류를 뿜어내는 찰나. 남하늘은 "내일 소개팅한다"며 뜻밖의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소개팅은 꼬일 대로 꼬였다. 상대는 이혼 4년 차에 중학생 딸까지 둔 싱글대디 빈대영(윤박 분)였던 것. 하늘은 자신의 처지를 탓하며 여정우와 술로 슬픔을 달랬다. 

다음 날 하늘은 지방 병원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면접 취소 통보를 받았다. "내가 잘못 살았던 것 같다"며 토로했다. 

그때 여정우가 나타나 "너 잘못 산 적 없다"며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두 사람의 관계는 변화하고 있다. 뭉클한 쌍방 위로에 설렘을 더했다. 

한편 '닥터슬럼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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