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새마을금고 상시 감독하고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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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의 예수금 인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상시 감독하고, 경영 건전성 규제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금고의 경영 건전성 기준을 신협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준해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경영 건전성 상시 감독에 필요한 정보를 전산 시스템을 통해 행안부로부터 체계적으로 정기·수시로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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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의 예수금 인출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상시 감독하고, 경영 건전성 규제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새마을금고의 경영 건전성 기준을 신협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준해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중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지난해 12월에는 금감원과 예보에 새마을금고 감독 전담 조직을 설치했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와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제도 개선 △정보 공유 △검사 및 사후 조치 등 감독 과정 전반을 협력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가 금융위·금감원·예보에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기·수시 제공하는 절차를 마련해 금융당국의 새마을금고 상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경영 건전성 상시 감독에 필요한 정보를 전산 시스템을 통해 행안부로부터 체계적으로 정기·수시로 제공받는다. 행안부는 금융위로부터 금감원·예보가 제공받은 정보를 토대로 새마을금고를 모니터링한 결과와 다른 상호금융기관의 경영 건전성 관련 정보를 받는다.
또한 행안부의 새마을금고 검사 계획 수립과 검사 후 조치 과정에 금융위와 협의 절차를 신설했다. 모니터링 결과 등을 고려해 관계 기관의 협의를 거쳐 검사 대상 및 조치를 할 수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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