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상' 함정우, PGA 2부 투어 공동 36위

김영성 기자 2024. 2. 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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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가 미국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개 대회를 치러 2번 컷 통과에 이번 공동 36위가 최고 순위이지만 함정우는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차차 적응해 나아가는 중"이라며 "상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이고 자신감도 올라가고 있어 다음 대회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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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가 미국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두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함정우는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클럽(파70)에서 열린 파나마 챔피언십 최종일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3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26일 끝난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공동 57위를 기록했던 함정우는 순위를 조금 더 끌어올리며 미국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함정우는 PGA투어 진출을 위해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다가 공동 45위에 그쳐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지금까지 3개 대회를 치러 2번 컷 통과에 이번 공동 36위가 최고 순위이지만 함정우는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차차 적응해 나아가는 중"이라며 "상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이고 자신감도 올라가고 있어 다음 대회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은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미국의 아이제이아 살린다가 차지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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