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눈…강원 영동에는 폭설 [아침뉴스타임 날씨]

이설아 2024. 2.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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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지역에 눈발이 거셉니다.

강원도 태백의 CCTV 영상을 보시면 도로의 차선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눈이 금세 쌓이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방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상주와 김천, 경남 산청에 대설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강원 산지에는 10에서 20, 최대 3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지역에도 최대 15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강원 내륙과 경북 내륙, 지리산 부근에 2에서 8, 수도권과 충청 내륙, 전북 동부 지역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나 눈이 오는 동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남해안,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춘천과 청주, 대전 5, 전주와 대구가 7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8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에서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설 연휴가 있는 이번 주는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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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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