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임신·출산 지원 사업 관련 소득 기준 폐지

곽시형 2024. 2. 5.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임신·출산 지원 사업 중 일부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영유아 발달정밀 검사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확진 검사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천성 이상아 진단 및 입원·수술 비용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북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임신·출산 지원 사업 중 일부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한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임신·출산 지원 사업 중 일부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영유아 발달정밀 검사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확진 검사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 등이다.

영유아 발달정밀 검사비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 제한 없이 최대 20만 원의 정밀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는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에 대한 입원 치료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미숙아 의료비는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했을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천성 이상아는 출생 후 2년 이내에 진단 및 입원·수술한 비용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 검사 및 확진 검사비, 신생아 외래 난청 선별 검사비와 난청 확진 검사비, 만 5세 미만 영유 보청기 지원 사업 또한 소득 수준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강화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