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설 맞아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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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이 설(2월10일)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과 관련 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횡성행복나눔성금(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운영)을 활용해 오는 8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곳과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총 3623가구에 7490만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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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이 설(2월10일)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과 관련 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5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횡성행복나눔성금(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 운영)을 활용해 오는 8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곳과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총 3623가구에 7490만원 상당의 명절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 소형마트 활성화를 돕고자 마트 10곳에서 햄·식용유 세트와 김 세트를 위문품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등 800가구와 독거노인 1840가구에 각각 전달된다.
또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엔 입소 현원별 차등 금액을 '횡성사랑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관내 기초 생계급여를 받는 466가구엔 가구당 현금 5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청 각 부서와 읍면에선 이외에도 자체 위문계획을 마련해 명절을 맞는 취약계층 주민들과 정을 나눌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모두가 즐겁게 보내야 할 설 명절에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게 하도록 이번 위문과 지원을 준비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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