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박차…2026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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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 개관할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장군은 제1차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건축과 전시,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기장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야구위원회(KB0)와 부산시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사업은 2013년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가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기장군이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일광읍 드림볼파크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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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명예의전당 등 핵심시설 들어설 예정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 개관할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기장군은 제1차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건축과 전시,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기장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한국야구위원회(KB0)와 부산시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야구박물관 건립 사업은 2013년 한국야구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시가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기장군이 부지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일광읍 드림볼파크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부산시와 기장군, KBO 간 변경협약을 맺었고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사전 평가를 통과했다. 현재 박물관 건축과 전시 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야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등 핵심 시설과 110년의 한국야구 역사가 담긴 자료 5만 점 상당의 전시공간, 각종 교육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개관 시기는 오는 2026년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KBO 공식 야구 전문 박물관의 특색과 전문성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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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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