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경산 예비후보 '교육특별시 경산'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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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조지연 경북 경산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5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 것"이라며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특별시 도약 방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명문고 육성 등 명품학군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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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조지연 경북 경산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5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을 만들 것”이라며 총선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교육특별시 도약 방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명문고 육성 등 명품학군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가 교육공약 1순위로 손꼽는 ‘교육발전특구 유치’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역특화 교육지원 사업이다.
특구에 지정되면 최대 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어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국제화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자율화 등 각종 특례를 통해 국제 교육협력, 에듀테크 활용, 외국어교육 활성화 등으로 우수한 인재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명문고 육성 등 명품학군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학급수 부족 등으로 해마다 고등학교 입학정원의 400여명이 타 지역으로 전학 가야 하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이런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내 명문학교 조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어온 만큼, 자립형고등학교를 조성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교육을 위해 이사오고 싶을만큼 우수한 명품학군을 조성해 경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복합문화 공간의 ‘공공도서관’을 신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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