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대상 함정우, 콘페리투어 2연속 컷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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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가 1일부터 4일까지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 클럽 드 골프 드 파나마(파70. 7,534야드)에서 열린 2024 시즌 콘페리투어 '더 파나마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오버파 282타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끝난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공동 57위를 했던 함정우는 상위권 진입은 이루지 못했지만 2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해 콘페리투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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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끝난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 공동 57위를 했던 함정우는 상위권 진입은 이루지 못했지만 2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해 콘페리투어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KPGA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받은 함정우는 PGA투어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려고 PGA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했다가 공동 45위에 그쳤지만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얻어냈다.
3개 대회를 치러 2번 컷 통과에 최고 순위가 이번 공동 36위가 고작이지만 함정우는 "새로운 코스와 환경에 차차 적응해 나아가는 중이다. 상위권에 진입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느낌"이라며 "자신감이 상승하고 있어 다음 대회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승은 아이제이아 살린다(미국)가 차지했다.
살린다는 이날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 3명을 8타차로 따돌리는 완승을 올렸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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