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브론테`…정가희·한재아·전성민 합류

박은희 2024. 2.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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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뮤지컬 '브론테'를 2년 만에 재연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는 다음달 4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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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론테' 캐스팅 이미지. 네버엔딩플레이 제공

공연제작사 네버엔딩플레이는 뮤지컬 '브론테'를 2년 만에 재연으로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죽음과 병이 더 가까웠던 시대, 치열함 속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샬럿·에밀리·앤 브론테 자매의 삶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을 더한 작품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과 투자배급으로 참여한다.

브론테 자매 중 살아서 인정받은 유일한 작가로 '제인 에어' '빌레트' 등의 대표작을 남긴 샬럿 역에는 강지혜, 이봄소리, 정가희, 한재아가 캐스팅됐다.

대표작인 '폭풍의 언덕'처럼 감성적이었지만 죽음에 맞서고자 한 야성과 터프함을 지닌 에밀리는 전성민, 전해주, 이지연이 연기한다.

브론테 자매 중 가장 덜 알려진 작가로 외유내강 성격의 소유자 앤 역은 송영미, 이아진, 박새힘이 맡는다.

강지혜와 이봄소리, 송영미, 이아진은 초연에 이어 이번에도 출연하며 각 캐릭터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는 다음달 4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1관에서 공연한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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