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6명 가입…'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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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를 기념해 온라인 감사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16.43명이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가입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괴산군 관계자는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 기념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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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를 기념해 온라인 감사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출향인, 공공기관·기업체 종사자 등 일시적 거주자를 대상으로 2019년 처음 시작한 '사이버 괴산군민'은 주민등록 이전 없이 사이버 군민증을 발급해 군민과 같은 혜택을 주는 제도다.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주말 제외) 1000원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하루 평균 16.43명이 '사이버 괴산군민'으로 가입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가 3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괴산군 주민등록인구(3만6500명)의 82.2%에 해당한다.
이 같은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고, 모두 100명을 추첨해 괴산고추닭발 등을 선물한다. 응모는 사이버 괴산군민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 기념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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