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인문고전 독서교육 자료 배포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 '인문독서 교육자료'

충북도교육청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자료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와 '인문독서 교육자료'를 발간해 배포한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자료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와 '인문독서 교육자료'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우리'는 초·중·고·특수학교의 특색있는 인문고전 독서교육 사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그림책 패러디하다, 1학년 작가가 되다 △인문고전으로 성장하는 우리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책 읽는 학교 △시가 흐르는 학교 △책으로 달리는 책 마라톤 등 독서를 통해 마음 근육과 삶의 지혜를 키우는 30편의 사례를 수록했다.

사례집에는 △'순례 주택' 온 작품 읽기 △장애 수업 도전 △언어 감수성 키우기 통계 활용대회 △교과 융합 '지용처럼 지용답게' 프로젝트 수업 등 독서를 기반으로 한 교사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 이야기와 △북 어게인(책버스킹) △책과 놀기 좋은 날 △시가 있는 약국 △내 인생의 반려책 북 큐레이션 등 학교별 특색있는 독서 활동 프로그램을 담았다.

'인문독서 교육자료'는 인문독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지도안 12종, 학생용 활동지 12종 총 24종의 교수학습 자료를 수록했다.

△책으로 만나는 사계절 감성 독서 △이야기로 배우는 삶의 지혜 △독서로 생각하는 전쟁과 평화 △거짓된 진실 찾기 △혐오와 차별에 대항하는 인문독서 등 우리 사회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인문독서 수업자료를 실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수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들 교육 자료는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공유한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충북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봄처럼 활짝 피어나는 학생들의 미래를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