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경찰청과 아이사랑 부모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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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행위자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석정순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이사랑 부모교육 사업은 경찰 신고단계부터 아동학대 행위 부모의 재학대 방지 교육이 선제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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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가 부산지방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행위자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사랑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아이사랑 부모교육은 경찰이 아동학대로 신고된 부모를 신고 초기 단계에 센터로 연계하면 센터에서 재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아이사랑 부모교육 참여자의 재학대 신고 비율은 3.3%로 교육을 받지 않은 부모의 재신고율 11%에 비해 3배가량 낮게 조사 돼 아이사랑 부모교육이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아동학대행위 부모 23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긍정적 자녀 양육 기술 등을 교육한다.
센터는 지난달 교육자 공개모집을 실시해 신청자들과 교육일정을 조율하고 상담사를 매칭하는 대로 1주 2~3회, 5주 이내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관할 경찰서로 교육결과를 통보해 사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석정순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이사랑 부모교육 사업은 경찰 신고단계부터 아동학대 행위 부모의 재학대 방지 교육이 선제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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