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동훈, "5천만 국민이 왜 이재명 눈치봐야 하나...민주주의 아냐"
[앵커]
4월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와 관련해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당이 주장해온 병립형 회귀 대신 현행 준연동형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준연동형 유지의 논리적 근거가 없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민주당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방금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준연동제 유지하겠다고 발표를 했더라고요.
그 제도는 왜 그렇게 계산되어야만 하는 것에 대한 논리적인 필연적인 근거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봐도 헷갈리니 국민들께서 자기들 표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아실 수가 없죠. 우리의 입장은 분명합니다.
다만 제가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언론도 마찬가지셨겠지만 오늘 아침에 대부분의 사람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이재명 대표가 발표할 것이다라고 예상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반대로 갔네요.
왜, 5천 만 국민이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기분과 눈치를 봐야 됩니까?
이 선거제를 앞두고 왜 한 사람의 의사가 뭔지에 대해서 모든 사람이 집중해야 하는 건가요?
이건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우리가 4월 10일 선거에서 이것을 심판하지 못하면 이재명 눈치를 계속 보고 살아야 하는 민주주의의 파탄이 더 심화되고 지속될 겁니다.
우리가 모두 분발하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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