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최대 실적 상승분 되돌리는 네이버…5%대↓

원다연 2024. 2. 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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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네이버가 5일 상승폭을 되돌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NAVER(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5.19% 내린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급등세를 되돌리고 있지만 네이버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네이버의 웹툰 지분가치, 광고·커머스 수익성 개선세를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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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사상 최대 실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네이버가 5일 상승폭을 되돌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6분 현재 NAVER(035420)는 전 거래일 대비 5.19% 내린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일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9조6706억원, 영업이익 1조48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17.6%, 영업이익은 14.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 주가는 2일 9.38% 급등했다.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급등세를 되돌리고 있지만 네이버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유저 개인의 구매 내역, 검색, 콘텐츠 소비 등의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엄청난 개인화된 슈퍼 플랫폼이 될 수 있는데, AI를 통해 이를 조금씩 구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네이버의 웹툰 지분가치, 광고·커머스 수익성 개선세를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2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사옥. (사진=연합뉴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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