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 명절 전 관급공사 등 예산 신속 집행한다

김양근 2024. 2. 5.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801억원을 집행한다.

시는 사회복지분야 277억원, 농‧축산분야 243억원, 시설‧공사 분야 45억원, 소상공인‧일자리 분야 22억원, 문화‧관광 분야 22억원, 교통분야 15억원, 인력운영비 등 기타 177억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각 분야별 적절하게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시민생활 안정 위해 801억원 명절 전 집행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801억원을 집행한다.

시는 사회복지분야 277억원, 농‧축산분야 243억원, 시설‧공사 분야 45억원, 소상공인‧일자리 분야 22억원, 문화‧관광 분야 22억원, 교통분야 15억원, 인력운영비 등 기타 177억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각 분야별 적절하게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청사 [사진=김제시 ]

또, 설 명절 전 임금과 자재 대금 등 자금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급공사에 대한 기성, 준공 등 검사 기간을 단축해 공사 및 물품, 용역 계약 건에 66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소농직불금 141억원과 살처분 보상금 60억원을 지급해 농자재 값 상승과 이상 기후 및 AI 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안정과 부담 완화를 위해 신속하고 과감하게 재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과 임금 체불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금 지급 시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투명성을 제고하는 등 소규모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비 위축 등 민생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