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 한국에 탈락한 사우디 둘러싼 후폭풍, 대표팀 합류 거부한 선수들 중징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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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한국에 패퇴해 탈락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회가 정리된 후 후폭풍이 시달리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아시안컵 초반 기자회견에서 엔트리에 합류하는 걸 거부했던 여섯 명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해당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에 합류하는 것을 막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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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한국에 패퇴해 탈락한 사우디아라비아가 대회가 정리된 후 후폭풍이 시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무조건 주전으로 요구하거나 소속팀 사정을 이유로 엔트리 합류를 거부했던 선수들에게 장기간 출전 정지 처분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아시안컵 초반 기자회견에서 엔트리에 합류하는 걸 거부했던 여섯 명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만치니 감독은 기자회견 석상에서 이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 헌신할 자세를 취하지 않고 경기 출전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는 등 불합리한 행동을 했다고 공개 발언을 하며, 자신에겐 다른 대안이 있다며 이 선수들을 내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FM 라디오 방송을 인용한 이란 매체 <바르제슈>에 따르면, 만치니 감독이 공개 저격한 선수는 살만 알 사라져, 나와프 알 아이디, 술탄 알 가남, 모하마드 파란, 알리 하자지, 칼레드 알 가남 등 총 여섯 명으로 밝혀졌다. 이 선수들은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해당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에 합류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만약 징계가 결정되면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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