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장애인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에 팔 걷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장애로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청각 장애를 겪는 공립학교 정규 교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원활한 직무수행과 정상적인 교육활동 참여를 돕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장애를 겪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의무"라며 "앞으로 이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장애로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청각 장애인 교원들은 회의나 연수 등 각종 교육활동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문자 번역 서비스와 수화 등을 활용한 의사소통 비용을 다음 달부터 본격 지원한다.
청각 장애를 겪는 공립학교 정규 교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원활한 직무수행과 정상적인 교육활동 참여를 돕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근로지원인을 사용 중인 중증 장애인 교원에게 본인부담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1인당 최대 57만6000원을 지원해 능률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교원은 이달 16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장애를 겪는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의무”라며 “앞으로 이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