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주말 박스오피스 장악...'시민덕희' 100만 눈앞

장민수 기자 2024. 2.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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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가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지난 주말인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총 52만67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위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다.

같은 기간 23만3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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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총 52만6701명 관객 동원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웡카'가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는 지난 주말인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총 52만67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78만6622명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시민덕희'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같은 기간 23만3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3만424명으로 100만 관객에 근접하고 있다.

이어 최동훈 감독의 SF판타지 '외계+인' 2부가 3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4위,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가 5위,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이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는 오는 7일 매튜 본 감독의 스파이액션물 '아가일'을 비롯해 한국영화 '도그데이즈', '데드맨', '소풍', '아네모네', '검은 소년' 등이 개봉한다.  

사진=영화 '웡카', '시민덕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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