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투명한 시스템공천 당에 누차 당부"..용산, 특혜설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면서 용산 대통령실 출신들의 공천 특혜 가능성을 일축했다.
실제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신청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소 38개 지역구에 39명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현역 국민의힘 의원 또는 여권 인사가 당선됐던 지역구에 도전하는 용산 참모 출신들이 24명으로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의 61.54%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당내 분란 적극 차단
39명 대통령실 출신 중 24명이 與의원 지역구에 도전
이들 중 17명, 영남에 공천 집중 신청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면서 용산 대통령실 출신들의 공천 특혜 가능성을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신청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소 38개 지역구에 39명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현역 국민의힘 의원 또는 여권 인사가 당선됐던 지역구에 도전하는 용산 참모 출신들이 24명으로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의 61.54%를 차지했다.
이들 24명 중 17명, 71%가 영남에 공천을 집중적으로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천만 통과해도 소위 당선이 유리한 지역구들에 몰린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지역구에는 현역 의원들이 있지만 친윤 색채가 낮은 의원들도 다수 있다는 점에서 대통령실 출신 참모진들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리는 모양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대통령실이 거듭 시스템 공천을 강조한 것은 용산 출신들의 특혜설 확산을 차단하면서 공천을 앞두고 당내 분란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