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파경' 박지윤과 양육권 싸움 중? "자식 왜 못 만나는지, 데려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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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양육권으로 다툼 중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4일 "오늘 우리 아들 생일이야"라며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아들 생일을 맞아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라며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라고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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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박지윤과 양육권으로 다툼 중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4일 "오늘 우리 아들 생일이야"라며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아들 생일을 맞아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겠어?"라며 "하지만 내 아들 생각하면 마음이 저려. 그냥 그래"라고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이어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 그나저나 사랑한다는 말에 짧은 답은 나를 쏙 빼닮았네. 너도 T야? T심은데 T난다"라고 했다.
최동석은 아들과 나눈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최동석은 "애기 생일 축하해. 많이 보고 싶다.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한다"라고 꿀이 뚝뚝 떨어지는 글을 남겼고, 최동석의 아들은 "응"이라는 짧은 대답만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동석은 "어머, 이걸 축하한다고 말해야 할지 고민되지만 일단 친구가 아이들의 주 양육자가 됐나봐"라는 댓글에 "아직 결정 안 됐어. 하지만 데려와야지"라는 답을 남겼다.
최동석, 박지윤은 지난해 파경을 알려 충격이 커졌다. '아나운서 부부'로 잘 알려져 있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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