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특혜없는 공정·투명한 공천 당에 당부"

정유선 기자 2024. 2. 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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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이 전날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공개한 결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대체로 서울 강남이나 영남 지역 등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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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4·10 총선 공천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 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전날 ‘총선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공개한 결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대체로 서울 강남이나 영남 지역 등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이 하태경 의원이 빠진 해운대갑에 공천을 신청했고, 국정기획비서관 출신인 박성훈 전 해수부 차관은 서병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부산진갑에 도전장을 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2.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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