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 환아에 써달라"...'투바투' 수빈, 1억원 기부

이명주 2024. 2. 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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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측은 5일 수빈의 후원 사실을 공개했다.

"수빈이 지난달 31일 중증 장애 환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남민 어린이병원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더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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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측은 5일 수빈의 후원 사실을 공개했다. "수빈이 지난달 31일 중증 장애 환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각종 지원 사업에 쓰인다. 1억 원 중 2,000만 원은 중증 장애 환아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관련 의료시설 확충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나머지 8,000만 원은 병원의 치료 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고 밝혔다. 

남민 어린이병원장은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더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빈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듀오' 수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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