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유불리에 선거제 갈팡질팡…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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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문제에 대해 갈팡질팡 해온 이유가 어떤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유리한지 어떤 것이 진영에서 나눠먹기 하는데 유리한지에 있어서 참담"이라며 "그렇게 정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거기에 대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발 내용 들어보면 취지가 뭔지 잘 모르겠다"며 "경기 분도는 민주당이 추진하던 것이고 그걸 같이 적극 추진하는 건데 왜 반대한다는 건가. 서울 편입은 우리가 지역 주민 뜻을 따라 하겠다고 말씀드린 상태에서 추진하는 것이지 달라진 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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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제) 문제에 대해 갈팡질팡 해온 이유가 어떤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유리한지 어떤 것이 진영에서 나눠먹기 하는데 유리한지에 있어서 참담"이라며 "그렇게 정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비대위를 열고 "오늘로 총선이 65일 남았는데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아직 선거제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더 참담한 건 선거제가 하나의 정당도 아니고 하나의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는 상황이라는 점"이라며 "민주당에 이게 민주주의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우리 당 입장은 대단히 단순 선명하다. 한번도 바뀐 적이 없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병립형으로 민의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한 비대위원장은 "최근에 경기 김포와 구리를 다녀왔다. 우리 경기도민들의 현실, 삶을 개선하기 위해 각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서울 편입이든 경기 분도든 적극 추진하겠다는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거기에 대해 민주당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발 내용 들어보면 취지가 뭔지 잘 모르겠다"며 "경기 분도는 민주당이 추진하던 것이고 그걸 같이 적극 추진하는 건데 왜 반대한다는 건가. 서울 편입은 우리가 지역 주민 뜻을 따라 하겠다고 말씀드린 상태에서 추진하는 것이지 달라진 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가. 김포, 구리, 하남 등 우리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울 편입 원하는데도 그걸 반대한다는 건가"라고 밝혔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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