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10년 연속’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이다원 2024. 2. 5.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 대금 30억원가량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8일 총 73개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0년간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 협력사 73곳에 30억 규모 지급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 대금 30억원가량을 조기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오는 8일 총 73개 협력사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7일 앞섰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0년간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전체 대금 규모는 2000억원에 이른다.

홍영진 르노코리아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 기조에 최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르노코리아와 협력사들이 수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하반기 신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하며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르노코리아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