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5일 회고록 북콘서트 개최… '친박' 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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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5일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최근 출간한 '박근혜 회고록'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은 북콘서트에 직접 참석해 자신이 집필한 회고록에 대한 소개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등 전직 대통령으로서 겪은 정치 역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정치적 메시지는 내놓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지만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의 북콘서트가 열려 박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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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북콘서트에 직접 참석해 자신이 집필한 회고록에 대한 소개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등 전직 대통령으로서 겪은 정치 역정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정치적 메시지는 내놓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지만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전직 대통령의 북콘서트가 열려 박 전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북콘서트에 대해 "중앙일보에서 행사를 관장해서 북콘서트와 관련해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4월 총선에서 대구 달서구갑 출마를 선언한 유 변호사에게 박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있는지 묻자 "제가 결정한 것이다. 박 전 대통령께 말씀은 드렸지만 허락을 받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하라는 말씀은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박 전 대통령의 북콘서트에 '친박'(친박근혜) 정치 인사들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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