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았는데 왜 그래”…코스피, 장초반 2600선 붕괴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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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영향으로 하락하며 2580선까지 내려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 코스피 2620선은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채권금리 반등 시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코스피 급등을 야기한 외국인 선물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고 현물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비중을 더 늘리기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게다가 (미국)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더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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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팔자'…코스닥도 약보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영향으로 하락하며 2580선까지 내려왔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73포인트(1.25%) 내린 2587.5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10%) 내린 2612.77로 장을 시작해 내림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4.4원 오른 1,33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07%, 1.74%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272억원, 외국인이 73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920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 코스피 2620선은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채권금리 반등 시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근 코스피 급등을 야기한 외국인 선물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고 현물 시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비중을 더 늘리기보다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게다가 (미국)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더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60%), 기아(-3.10%), NAVER(-4.06%), KB금융(-3.62%), 삼성물산(-2.42%) 등이 내리고 있다. LG화학(2.06%),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SDI(0.64%) 등은 오름세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3.13%), 화학(0.30%), 기계(0.21%)만 오르고 있을 뿐 증권(-2.75%), 금융업(-2.36%), 운수창고(-1.93%)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포인트(0.41%) 내린 811.4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49포인트(0.31%) 내린 812.28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85억원, 기관이 320억원을 순매도를 하고 있고 개인은 1천43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09%), 엔켐(-1.71%), 리노공업(-1.65%), 레인보우로보텍(-1.23%) 등이 내리고 있다. 신성델타테크(8.69%), 알테오젠(1.83%) 등은 상승 중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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