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철도관광시대 열겠다"…윤준병, 장항~고창~목포 철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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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불모지인 전남북 서해안 지역에 철도와 관광을 접목하는 '서해안철도 건설계획' 공약이 발표되면서 고창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윤준병 의원은 "서해안철도의 건설로 고창 등 서해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서해안 철도관광시대'를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 드린다"며 "서해안철도 건설계획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나 특별법의 제정을 통해 '서해안 철도관광시대'를 열어 '고창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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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철도의 불모지인 전남북 서해안 지역에 철도와 관광을 접목하는 '서해안철도 건설계획' 공약이 발표되면서 고창의 새로운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전북 정읍·고창 예비후보인 윤준병 국회의원(63)은 지난달 28일 제1호 공약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에 이어 5일 제2호 공약으로 '서해안철도 건설'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의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한 바 있다.
전남북 서해안 지역은 동해안 지역과 달리 철도의 불모지로 남아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써 교통인프라가 열악하다. 특히 최근 부상하고 있는 서해안관광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해안철도의 건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윤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서해안철도계획을 국가계획으로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이 추진될 서해안철도는 장항선의 선형을 일부 개선하고 새만금철도를 목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약 120㎞ 연장의 단선철도다.
서해안철도계획을 국가계획으로 확정하기 위해서 Two-Track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먼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한다는 목표로 전북자치도와 함께 용역을 추진해 예비타당성의 문턱을 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서해안철도의 경우 경제성이 낮아 예비타당성의 문턱을 넘지 못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덕도공항이나 달빛내륙철도처럼 특별법을 제정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를 법률로 규정하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준병 의원은 “서해안철도의 건설로 고창 등 서해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서해안 철도관광시대’를 주민 여러분들께 약속 드린다”며 “서해안철도 건설계획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나 특별법의 제정을 통해 ‘서해안 철도관광시대’를 열어 ‘고창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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