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용산 인사 '양지 쏠림'에 "尹, 공정·투명 공천 누차 당부"

조은솔 기자 2024. 2. 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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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입장을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 상당수가 강남과 영남 등 여당 텃밭에 공천을 신청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양지 쏠림'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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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입장을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 상당수가 강남과 영남 등 여당 텃밭에 공천을 신청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양지 쏠림' 논란이 불거졌다.

현재 용산 대통령실 참모 또는 부처 장·차관 출신 인사 20여 명이 여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영남에 후보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청권에선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이 여권 강세지역인 충남 홍성·예산의 4선 홍문표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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