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롯데리아·크리스피도넛’ 복합매장 오픈

김정유 2024. 2. 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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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복합 외식 매장으로 바꾸고 지역 상권에 따른 매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롯데GRS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전면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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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역점 리뉴얼, 주방로봇도 도입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GRS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복합 외식 매장으로 바꾸고 지역 상권에 따른 매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5일 밝혔다.

사진=롯데GRS
앞서 롯데GRS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구로디지털역 매장을 전면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해당 매장은 롯데리아와 크리스피크림도넛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롯데리아·크리스피크림도넛 구로디지털역점은 기존 매장과는 다르게 각 브랜드별 주문 및 저시력자 및 고령층을 위한 고대비·음성안내 기능 등 1차적 고도화한 무인 키오스크 설치 및 각 브랜드별 조리 효율화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기에 투자했다.

국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와 MOU를 맺고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패티조리)을 도입했다. 구인난 해소 및 조리 효율화를 통해 고객 회전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는 ‘핫-나우(HOT-NOW)’ 콘셉트 강화를 위해 도넛 온장고를 구비했다. 더불어 2020년 첫 적용 이후 전국 매장 및 역사에 30개 가량 설치된 도넛 자판기도 배치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구로디지털역점은 약 100평 규모의 매장으로 기존 매장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매장 운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또한 매장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로 점당 매출 강화를 위한 투자에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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