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 실제 인구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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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사이버 괴산군민'이 이 제도 시행 59개월 만에 3만 명을 돌파했다.
사이버 괴산군민은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등록을 괴산에 이전하지 않고도 온라인 군민으로서 정보를 습득하고,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의 이름이다.
군은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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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 ‘사이버 괴산군민’이 이 제도 시행 59개월 만에 3만 명을 돌파했다.
사이버 괴산군민은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주민등록을 괴산에 이전하지 않고도 온라인 군민으로서 정보를 습득하고,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의 이름이다.
2019년 2월 출향인과 공공기관·기업체 종사자 등에게 사이버군민증을 교부하기 시작한 군은 만 59개월 만인 2023년 12월 3만380명을 유치했다.
2023년 말 기준 괴산군 주민등록 인구수 3만6500명의 82.19% 해당한다.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16.43명이다.
사이버 괴산군민이 되면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이용료 10% 할인, 괴산군청소년수련원 사용료 50% 할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주말 제외) 대인 1000원 할인, 괴산캠핑장 이용요금 10% 할인, 한지체험박물관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군은 사이버 괴산군민 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이달 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5월 24~26일 개최하는 축제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y80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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