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회원 82%, 연봉 협상 아닌 통보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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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관리 기술(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회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회사로부터 연봉 협상이 아닌 연봉 통보를 받는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원티드랩이 지난해 12월 8∼22일 자사 플랫폼 원티드에 가입한 회원 약 300만 명 가운데 설문에 응한 1천300여 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4%가 회사로부터 연봉 협상이 아닌 통보가 이뤄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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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인적 관리 기술(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회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회사로부터 연봉 협상이 아닌 연봉 통보를 받는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원티드랩이 지난해 12월 8∼22일 자사 플랫폼 원티드에 가입한 회원 약 300만 명 가운데 설문에 응한 1천300여 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4%가 회사로부터 연봉 협상이 아닌 통보가 이뤄진다고 답했다.
아울러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46.1%)가 지난해 물가 상승률(3.6%)보다 낮은 수준으로 연봉이 올랐다고 답했다.
인상률 1∼3%가 26.6%였으며 전년 대비 전혀 오르지 않은 동결은 19.5%였다. 어려웠던 경기 상황이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연봉 인상률은 절반이 넘는 응답자(53.5%)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올해 연봉 인상률이 지난해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응답자는 15.7%에 그쳤다.
보고서는 원티드랩 홈페이지 내 커리어 탭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내려받을 수 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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