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6개 지역 강풍주의보…뱃길 22항로 33척 운행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역 해안에 강한 바람과 물결이 높게 일며 뱃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고흥·여수·강진·해남·완도·진도·흑산도·거문도에는 강풍주의보, 남해 서부 전해상과 남부 서해 앞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전해상도 바람이 36~50㎞/s(10~1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높게 일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지역 해안에 강한 바람과 물결이 높게 일며 뱃길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고흥·여수·강진·해남·완도·진도·흑산도·거문도에는 강풍주의보, 남해 서부 전해상과 남부 서해 앞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바람이 72㎞/s로, 초당 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도 4.5m 내외로 매우 높게 일며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전해상도 바람이 36~50㎞/s(10~1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높게 일고 있다.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전남지역 22항로 33척의 여객선이 운항 중단됐다.
완도에서는 9항로 16척, 목포에서는 6항로 9척, 여수에서는 7항로 8척의 운항이 멈췄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린 주요지점 강수량은 가거도 38.5㎜, 광양 34.5㎜, 영광 23.5㎜, 장성 23.0㎜, 무안 21.0㎜, 광주 광산구 18.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6일까지 5~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이나 풍랑특보가 내려진 곳에서는 최대 파고가 4~6m에 달하는 곳도 있겠다"며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sta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