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與 우세지역 지원?…尹, 시스템 공천 누차 당부"

권오석 2024. 2. 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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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에 나서는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이 우세한 지역에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적극 부인했다.

대통령실은 5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면서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보직에 있던 인사들이 서울 강남, 영남 등 국민의힘에 우세한 지역을 공천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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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관급 이상 인사들 서울 강남, 영남 등 공천 지원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 당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4월 총선에 나서는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이 우세한 지역에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적극 부인했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5일 취재진 공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다”면서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최근 공개된 국민의힘 공천 신청자 849명 명단에 따르면,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서울 강남을,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부산 해운대갑, 임종득 전 안보실 2차장은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 신청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핵심 보직에 있던 인사들이 서울 강남, 영남 등 국민의힘에 우세한 지역을 공천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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