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도깨비’ 이후로 번아웃 겪어 “나 때문에 힘든 스태프들 깨달아”(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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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도깨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고은은 '도깨비'가 당시 밤샘 촬영이 많았던 작품이라며 "때문에 그 라인을 줄여야 했다. 그런 기술적인 걸 많이 배웠다. 정말 생방송이고 급할 때 모든 배우들이 다 그렇게 합심해서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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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김고은이 '도깨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4일 정재형 채널에는 '네 연기를 왜 믿고 보는지 알겠다… 너 진짜 멋있다 고은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게스트로는 김고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고은은 지난 2017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 촬영 당시를 회상하면서 "'도깨비'에서 첫 촬영 때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연기하라고 해서 자유롭게 연기를 했다. 동선도 막 써가면서 방에 들어갔다가 나오고 요리도 하고 미역국도 끓이고 막 이런 걸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40 몇 컷을 촬영하는 과정 속에서 난 정말로 속으로 '와 여기 현장 진짜 힘들다'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내가 움직이는 동선, 시선 방향으로 라인을 다 따는 거다. 난 라인을 다 따는 건 줄 몰랐다"라며 "촬영을 몇회 차 하다 보니까 눈치로 이제 감을 알겠더라. 내가 움직이면 시선만 바꿔도 따고 막 이러니까 '아 스태프들이 나 때문에 힘들었겠구나' 싶더라. 그 때부터 점점 그런 걸 줄이기 시작했다"라고 배우로서 성장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김고은은 '도깨비'가 당시 밤샘 촬영이 많았던 작품이라며 "때문에 그 라인을 줄여야 했다. 그런 기술적인 걸 많이 배웠다. 정말 생방송이고 급할 때 모든 배우들이 다 그렇게 합심해서 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도깨비'를 마치고 번아웃을 겪었다고. 김고은은 "사람들 만나는 것도 무서워지고 못 만날 것 같았다. 이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순간이 얼마나 여러 번 찾아올 것이며, 그럴 때마다 작품을 안 하면 안될 것 같더라"라고 했다.
차기작으로 영화 '변산'을 고른 이유도 그와 같았다. 김고은은 "당시 역할이 다행히 박정민 원톱이었고 저는 받쳐주는 롤이었다. 전 정민오빠와는 대학때부터 굉장히 친하게 지냈어서 너무 내가 치유가 될 것 같았고 무서울 건 없을 것 같았다. 이준익 감독님 현장이 행복하다는 얘기도 정말 많이 들어서 하면서 이겨내고 싶었다"고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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