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조상 땅 찾기 서비스…후손 31만 7천 명 '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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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온 가족·친지가 모이는 설을 맞아 조상 명의로 남아 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을 5일 권유했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할 때 상속인에게 토지 위치를 알려주는 도민 재산권 보호 제도로,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설을 맞아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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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31만 7912명, 184만 5346필지 조상 땅 찾아
경상남도는 온 가족·친지가 모이는 설을 맞아 조상 명의로 남아 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을 5일 권유했다.
이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할 때 상속인에게 토지 위치를 알려주는 도민 재산권 보호 제도로, 전국 조회가 가능하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그 이전 사망자는 시군구 민원실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1993년 경남에서 처음 추진돼 2001년 전국으로 확산했다.
경남에서는 지난해 연말 기준 69만 4320건 신청 중 31만 7912명에게 184만 5346필지의 조상 토지 정보를 알려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줬다.
경남도 곽근석 도시주택국장은 "설을 맞아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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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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