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1월 가왕전 상금 소아암 환아 위해 기부···누적액 4960만원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이 1월 가왕전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팬들의 열렬한 응원의 힘으로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96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다음 달 28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 예정인 티캐스트 E채널 ‘사이코멘터리 : 한끗차이’에 MC로 합류할 예정이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지속적인 선행으로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가수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 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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