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산 출신 참모들 텃밭으로?…尹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시스템 공천해야"

김미경 2024. 2. 5.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 대다수가 국민의힘 우세 지역에 출마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은 누차 시스템 공천을 당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5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 대다수가 국민의힘 우세 지역에 출마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은 누차 시스템 공천을 당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5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했다.

전날인 4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지역구 공천 신청자 현황을 보면 최소 38개 지역구에 39명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현역 국민의힘 의원 또는 여권 인사가 당선됐던 지역구, 이른바 '텃밭'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24명으로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의 62%를 차지했다. 특히 영남에 71%가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우세지역인 일명 '험지'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는 15명으로 30%대에 그쳤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