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산 출신 참모들 텃밭으로?…尹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시스템 공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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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 대다수가 국민의힘 우세 지역에 출마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은 누차 시스템 공천을 당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5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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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참모 출신 대다수가 국민의힘 우세 지역에 출마한다는 지적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은 누차 시스템 공천을 당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5일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은 누구도 특혜받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고 했다.
전날인 4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지역구 공천 신청자 현황을 보면 최소 38개 지역구에 39명의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현역 국민의힘 의원 또는 여권 인사가 당선됐던 지역구, 이른바 '텃밭'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24명으로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자의 62%를 차지했다. 특히 영남에 71%가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우세지역인 일명 '험지'에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는 15명으로 30%대에 그쳤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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