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파격의 비주얼..."김남주 활약, 기대해 달라"

이명주 2024. 2. 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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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극과 극 인생을 오간다.

MBC 측은 5일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정상희)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원더풀 월드'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밤에 피는 꽃' 후속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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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김남주가 극과 극 인생을 오간다. 

MBC 측은 5일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정상희)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주인공 은수현(김남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배경은 교도소 내부다. 은수현은 허름한 수감복 차림으로 충격을 안겼다. 교도소 운동장 벤치에 앉아 공허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했다. 

'그날'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듯한 표정으로 철창 너머를 바라봤다. 눈빛에선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졌다. 

'원더풀 월드'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완벽한 삶을 살던 은수현이 갑작스레 아들을 잃고, 법망을 벗어난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는 이야기다. 

김남주가 은수현으로 분한다.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살던 중 인생이 180도 바뀌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제작진은 "아들을 위해 살인자를 처단하는 은수현 캐릭터가 김남주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며 "김남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밤에 피는 꽃' 후속 작품이다. 다음 달 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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